수원삼성 블루윙즈는 2024년 K리그2 시즌 6월 2일 현재 총 15경기를 치러 6승 2무 7패로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2로 강등된 이후 1년만에 리그1으로 승격해서 돌아오겠다고 장담을 했지만 리그2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평준화됐고 승격만을 바라보는 팀들의 열정도 뜨거워서 쉽게 리그1으로 승격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듯 싶습니다.
수원 삼성은 어떤 팀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1995년 12월 15일에 창단된 축구 클럽으로, K리그1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수원은 창단 후 빠르게 성공을 거두며 1998년과 1999년에 K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후에도 2004년, 2008년에 리그 우승을 추가하며 총 4회의 K리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대회에서도 다수의 트로피를 획득했으며, FA컵에서는 2002년, 2009년, 2010년, 2016년, 2019년 총 5회의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국제 대회에서도 2000-01 시즌과 2001-02 시즌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을 연속으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도 성과를 보였습니다.
대표적인 감독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역대 감독 중 대표적인 감독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호 (1995-2003): 팀 창단 초기부터 이끌며, 1998년과 1999년에 K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차범근 (2004-2010): 2004년과 2008년에 K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윤성효 (2010-2012): 2010년 FA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정원 (2013-2018): 2016년 FA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밖에도 이병근, 박건하, 염기훈 등이 있었고, 지금은 변성환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역대 최고의 선수들 중 몇몇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운재 -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며 K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4강 신화를 이끄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염기훈 -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캡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로, 2010년부터 팀에서 활약하며 여러 차례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2010년과 2016년 FA컵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정원 - 대한민국의 공격수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수원에서 활약하며 팀의 초창기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2002년 FA컵 최우수 선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조나탄 -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로, 2017년에 수원에서 뛰며 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박건하 -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초창기 멤버로, 1996년에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팀의 전성기를 함께한 중요한 선수 중 하나였습니다.
이 외에도 권창훈, 홍철, 데얀 등 여러 훌륭한 선수들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힙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팀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승격 가능성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K리그1으로 승격할 가능성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최근 경기력: 수원 삼성은 2023 시즌 K리그2로 강등되었지만, 팀 내에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2024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보강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경기력이 향상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지금은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고 변성환 감독 체제로 전환해서 반전을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수 영입 및 전술 변화: 수원 삼성은 김상준 등 유망한 선수들의 합류로 인해 팀 전력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영입과 더불어 새로운 전술이 효과적으로 적용된다면 승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기존 사례: 이전에도 여러 팀들이 강등 후 빠르게 K리그1으로 복귀한 사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원 FC와 대구 FC는 3시즌 만에,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FC는 4시즌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했습니다.
팬들의 지지: 수원 삼성은 강력한 팬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와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팬들의 지원은 팀의 사기를 높이고 경기장에서 더 나은 성적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수원삼섬이 리그2로 강등되면서 리그2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고 여전히 수원삼성의 팬덤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할 때,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2024 시즌에 K리그1으로 승격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시즌 동안의 성적에 달려 있으며, 팀의 꾸준한 노력과 전략이 중요할 것입니다.
한국 프로축구의 명가 수원 삼성이 과연 리그1으로 승격하게 될지 주목됩니다.